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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서지현과 안미현,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?
장세정 논설위원 서지현과 안미현,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? 두 여검사가 뽑아 든 '검'(劍)은 당초 목표대로 한국사회의 썩은 환부를 온전히 베어낼 수 있을까. 서지현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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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검사장은 존재하지 않는 직급 … 차관급 특혜 없애라”
법무부 산하 법무·검찰개혁위원회(위원장 한인섭 서울대 교수)가 검사장 제도를 실질적으로 폐지하라고 5일 권고했다. 검사장에게 제공되는 관용 차량 및 과도한 사무실 지원 등 특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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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검사장은 있지도 않은 직급…특혜 줄이고 관용차 없애라"
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검사장 제도를 실질적으로 폐지하라고 5일 권고했다. 검사장에게 제공되는 관용 차량 및 과도한 사무실 지원 등 특혜를 줄이라고도 했다. ‘검찰의 꽃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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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찰 패싱’ 갈등에 문무일 검찰총장-박상기 법무장관 긴급 회동
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2일 회동했다. 전날(4월1일) 스위스 제네바 출장에서 돌아온 박 장관이 문 총장에게 연락을 해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고 한다. 회동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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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내가 언제 검찰 패싱 했습니까” 펄쩍 뛴 박상기
박상기 법무부 장관. [연합뉴스] “내가 언제 ‘검찰 패싱’을 했습니까.” 2일 출근한 박상기(사진) 법무부 장관이 펄쩍 뛰었다고 한다. 지난주 스위스 출장(3월 27일~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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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참사·정연주 배임·장자연리스트, 재조사 결정
━ 과거사위 2차 사전조사 대상 5건 선정 ‘용산참사’와 ‘KBS 정연주 배임 사건’ 등 논란이 됐던 5건의 과거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진다. 법무부 과거사위원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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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검찰 과거사위, 장자연 사건 등 5건 추가 조사키로
김갑배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과거사위원회와 대검 진상조사단의 행정적 지원과 소통을 위해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간담회를 제안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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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투 폭로' 서지현 검사, 휴직 신청…사유는
법무부 고위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. 우상조 기자 안태근(52·연수원 20기)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(45·33기) 통영지청 검사가 휴직을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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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법무부에 뒤통수 맞았다” 대검 부글…장관-총장 곧 만날 듯
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일 귀국했다. 3월27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길(세계지식재산기구 업무협약식 참석)에 올랐다, 주말에 돌아온 것이다. 박 장관이 업무에 복귀한 만큼, 곧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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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문무일 또 비판 “자치경찰제 한 뒤 수사권조정 하면 늦다”
문무일 검찰총장(左)ㆍ조국 청와대 민정수석(右). [중앙포토ㆍ연합뉴스] 청와대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항간에서 돌던 ‘검찰 패싱’이 사실임을 시인하고, 자치경찰제 도입을 전제로 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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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무일 “법 전공한 분이…” 박상기·조국 겨냥 작심발언
문무일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에 대해 ’국회에서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겸허히 수용하겠다“고 말했다. [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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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부인 주식 20억 계약, 남편 검사장 되자 해지
윤석열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된 법무부·검찰 인사(49명) 가운데 윤석열(58·사법연수원 23기·사진) 서울중앙지검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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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총장, 조국 민정수석에 “법률 전공한 분이...” 작심 비판
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을 제외한 채 이뤄지는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의 방식과 내용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. 검찰의 영장심사 제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하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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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무일 총장 재산은 32억5400만원, 1위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
약 32억원을 자신의 재산으로 신고한 문무일(왼쪽) 검찰총장과 법무ㆍ검찰 재산 공개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. [뉴시스]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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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후배검사 성추행' 전직 검사 구속영장 청구
검사 시절 후배검사 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대기업 임원 A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검찰 ‘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’(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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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청에 ‘족갑ㆍ최루탄’이 쏟아진 사연
‘족갑, 최루탄….’ 20~30년 전 강력부 검사들이 쓰던 도구들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. 대검 관계자는 “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지난달 별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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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배우 ○○○ 사생활 문란” 묻지마 악플 … 그들의 공통점은 “뭘 말하든 내 자유”
━ 댓글 이대론 안 된다 30대 남성 A씨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가 기분이 확 상했다. “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다”는 한 일반인 여성의 말이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.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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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돈인지 상품인지 증권인지 … 정의조차 없는 코인
━ [SUNDAY 탐사] 코인 열풍 못 따라가는 법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3팀장은 지난해 3월 고민에 빠졌다. 1년 넘게 공들여 온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안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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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코인판 만한 먹잇감 없어 … 다단계 ‘선수’들 달려든다
━ [SUNDAY 탐사] 암호화폐의 그늘, 다단계 사기 12일 열린 비트클럽네트워크의 특강. 강사는 출처 없는 보도를 보이며 ’투자할 때“라고 말했다. 전국의 다단계 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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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, 청와대가 사실상 해고
공공기관 채용비리 후속조치에 청와대가 직접 칼을 빼 들었다.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“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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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'강원랜드 의혹' 대검 반부패부·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
대검찰청 앞에 검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. [연합뉴스]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수사 지휘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압수수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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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검찰 “경찰 지휘권, 수사 종결권, 영장 심사권 유지해야”
문무일. [뉴시스] 검찰이 자체 특수·강력 수사를 대폭 축소하되 경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의 방향을 잡았다. 문무일 검찰총장은 13일 국회에 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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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차피해’ 논란 서지현 사건…“검찰 간부가 인사기록 유출”
서지현(45ㆍ사법연수원 33기) 검사가 4일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이자 참고인으로 서울동부지검의 성추행진상조사단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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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시시각각] MB에게 다가온 잔인한 봄
이상언 논설위원 2009년 3월 20일,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 기자들과 함께한 점심 자리에서 시를 읊었다. “겨울은 오히려 따듯했네. 4월은 잔인한 달.” 엘리엇의 ‘황무